취미로 재봉틀을 한 지 

30년이 된 엄마가 만듭니다.

엄마가 재봉틀을 시작하게 된 건 저의 환한 미소를 보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.

핑크색체크와 레이스는 예쁜 원피스가 됐고, 

엄마와의 커플옷은 부러움을 샀습니다.

저와 동생의 주문만을 받던 엄마의 재봉틀이 

더 많은 수봉이네 문방구 손님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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